경기중기청(청장 허범도)이 관내 9000여개 중소벤처기업과 유망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수출 규모에 따라 차별화한다.
경기중기청은 경기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이 수출실적 규모에 따라 수출 애로요인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각종 수출지원제도와 시책이 이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분석에 따라 이 같은 새 지원제도를 마련, 6일 발표했다.
새 제도에 따르면 경기중기청은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을 연간 수출실적에 따라 100만달러 미만, 100만∼300만달러, 300만∼500만달러, 500만∼1000만달러, 1000만달러 이상 업체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차별화된 내용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중기청은 소규모 수출업체들에 수출실무 및 해외시장 접근방식 등 수출 초기에 겪는 문제 해결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수출 500만달러 이상 기업들에는 해외 네트워크 확보 및 해외 홍보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경기중기청은 이번 발표에 앞서 실시한 조사에서 연간 실적 500만달러 이하 업체들은 주로 수출선적전 자금조달문제를, 500만달러 이상 수출규모가 큰 업체들은 시설자금이나 신용기관 보증 확대, 환위험 관리 등 대규모 자금운용과 관련된 문제를 지적하는 등 수출규모에 따라 각기 다른 입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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