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벤처기업이 저콜레스테롤 계란을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북생물벤처지원센터에 입주한 지니스생명공학(대표 김현진 http://www.jinisbio.com)은 올초 개발한 천연 콜레스테롤 저하 사료첨가제를 이용해 계란의 필수 영양성분은 강화한 반면 콜레스테롤은 30% 이상 줄인 저콜레스테롤 계란 ‘해아래 저콜란’을 출시했다.
지금까지 일반 계란의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는 215㎎ 이상이며 미국 에그랜드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190㎎으로 낮춘 ‘베스트’란을 선보인 적이 있지만 지니스의 ‘해아래 저콜란’은 미 식품의약청(FDA) 분석결과 이보다 훨씬 낮은 150∼155㎎으로 나타났다.
미국 FDA는 일반란에 비해 콜레스테롤을 25% 이상 저하시킨 경우에만 ‘저(low)콜레스테롤 계란’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미 FDA 기준을 충족시킨 계란은 없는 상태라고 지니스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저콜레스테롤 계란을 국내 및 미국 특허청에 특허출원한 상태이며 미8군에 계란을 납품하는 미 최대 양계회사 히든빌라렌치와 공급계약을 추진중이다. 가격은 10개 묶음에 2500원 가량으로 일반란에 비해 2배 이상의 가격이다.
김현진 사장은 “계란은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완전 식품이나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영양학자들이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다”며 “국내 대형할인점과 백화점을 통해 시장에 진출하고 미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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