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의 지점 영업직원들은 11월 주식시장에 대해 상승할 것이란 낙관적 입장이 비관적입장을 다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점영업 직원들에게 증시전망과 관련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43%가 이달 중 주식시장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10월 상승 응답자 비율 32%에 비해 1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펀더멘털리스크에 대한 불안심리가 해소되지 못해 증시가 횡보할 것이라는 전망도 40%에 달했다.
거래소 시장이 저평가됐다는 의견은 71%로 10월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코스닥 시장이 저평가됐다는 응답자도 46%로 전달 43%보다는 증가했다.
업종별 선호도면에서는 IT업종에 대한 투자확대 의견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업종의 투자확대 의견이 전체 응답자 중 62%로 지난달보다 약 2배정도 증가했고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SW)업종에 대한 투자확대 의견도 지난 10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43%에 달했다. 그러나 내수소비업종에 대한 비중축소 의견이 43%로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투자유망 종목군으로 배당투자 유망주가 지난달에 이어 1순위로 꼽혔고, 외국인 선호종목군 및 업종대표주, 고배당업종(전기·전자·금융)이 2, 3순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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