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정형문)가 중소기업비즈니스(SMB)를 타킷으로 한 전략제품인 클라릭스 브랜드의 최소형 제품인 ‘EMC 클라릭스 CX200’을 출시했다.
한국EMC는 이번에 CX200을 출시함으로써 클라릭스 시리즈의 전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게 된다.
2Gb 파이버채널 스토리지인 이 제품<사진>은 2.2TB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200MB/s의 캐시 대역폭을 보장하고 윈도2000, NT, 리눅스 및 노벨 넷웨어 등의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채널장애관리 소프트웨어인 ‘EMC 파워패스’, 자동보고 소프트웨어인 ‘EMC 스토리지스콥’, 관리 소프트웨어인 ‘EMC 내비스피어’, 정보보안 소프트웨어인 ‘EMC 액세스 로직스’와 같은 스토리지 기반 소프트웨어 제품들도 함께 제공된다.
정형문 사장은 “한국의 고객들이 중소형 스토리지를 원했고 한국EMC는 지난 10주간 3종의 클라릭스 CX 시리즈를 출시했다”며 “이번 CX200 발표로 중소형 제품군의 라인업을 완성해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신제품 발표의 의의를 밝혔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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