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T(대표 안재기 http://www.smit.co.kr)와 멀티비아(대표 이동호 http://www.multivia.co.kr), 시스벤(대표 김영준 http://www.cisben.com) 등 벤처3사는 DVR에서 촬영한 영상을 이동전화단말기나 PD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DVR시스템(모델명 SMC-1000)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SMIT의 DVR에 멀티비아의 동영상 압축기술과 시스벤의 모바일 데이터전송 기술을 더한 것으로 모바일 단말기에서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기능 이외에 초당 30프레임의 녹화 및 디스플레이, 움직임을 감지해 녹화하는 모션디텍션 기능, 음성 및 영상 동시전송, 시간별 영상검색 등의 기능이 있다. 또 네트워크를 통한 원격감시 기능과 동영상 전화 기능도 갖추고 있다. ADSL망을 통한 접속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또 PC를 전화로 켜고 끌 수 있는 홈 오토메이션 기능도 있어 전기 절약에도 효과적이다.
이 제품의 출시에 대해 한상기 멀티비아 전무는 “중소벤처 3사의 강점만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홈DVR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해 내년에 200만대를 판매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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