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가 미국·유럽의 통신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지난 9월 끝난 올 상반기 결산에서 1474억엔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후지쯔는 전체 인력의 4%에 해당하는 7100명의 인력을 줄이는 등 구조조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그룹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줄어든 2조1503억엔을 기록했다. 특히 데이터 통신 장비 매출이 국내외 주요 통신기업의 투자 동결로 20%나 감소하는 등 영향이 컸다. 반도체·LCD 등 전자부품 매출은 6% 감소했다. 그룹 전체 영업적자도 233억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는 515억엔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후지쯔는 2002년 그룹 전체 예상실적을 1100억엔으로 하향조정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가격도 반값?…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에 “뒷꿈치 보호대인가?”
-
4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5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6
“카메라 2개 달고 등장”… 애플 스마트 글래스, '손 제스처'로 조작한다
-
7
부자아빠 “폭락장 다가온다…더 부자가 될 계획”…“금·은·비트코인 사라”
-
8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9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10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