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겨울 스포츠 용품 판촉 활발

 겨울철 레저스포츠 마니아를 겨냥한 백화점들의 스포츠용품 판촉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현대·LG 등 백화점 업체들은 환절기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 용품 및 스키, 인라인스케이트 등 인기 겨울 스포츠 용품을 앞세워 겨울 고객 잡기에 나섰다.

 현대백화점(http://www.ehyundai.com) 무역점은 이달말까지 스니커즈 특가전을 열고 디젤, 스케처스 등 인기 스니커즈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티셔츠, 조끼 등 인기 골프웨어도 함께 선보인다.

 LG백화점(http://www.lgdepart.co.kr) 구리점은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실내스포츠 용품 대전’을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해 러닝머신과 사이클, 웨이트트레이닝 기구, 아령 등 다양한 실내스포츠 용품을 전시판매한다. 또 다음달 8일부터는 스키시즌에 대비, ‘겨울스포츠 특집전’을 열고 세계 유명 스키 장비와 스키웨어를 판매하며 이월상품의 경우 최고 70%까지 세일판매한다.

 목동 행복한세상백화점은 이달말까지 인라인스케이트의 기능을 일반 운동화에 장착한 ‘롤러 슈즈’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일반운동화에 인라인스케이트와 같은 바퀴를 사용, 높은 속도감과 뛰어난 착용감이 장점이며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기기 위해 따로 신발을 갈아신는 불편함을 없앴다. 간편한 변형과 저렴한 가격, 튼튼한 구조로 일반형이 7만9000원이고 브레이크가 장착된 제품은 11만원이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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