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웹 애플리케이션 업체인 그레이매직소프트웨어가 인터넷익스플로러(IE)의 보안 결함 9가지를 발견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그레이매직은 이번에 발견된 9가지 결함 중 8가지가 심각한 결함으로 악성해커가 이를 이용하면 특별히 코딩된 웹페이지 방문자의 컴퓨터에 악성코드가 작동하도록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회사의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리 데이콘은 “이번에 발견된 결함과 이미 알려진 결함을 함께 이용하면 사용자 디스크에 은밀히 파일을 전송해 컴퓨터를 손상시킬 수 있다”며 “이번 결함은 IE 버전 5.5와 버전 6에 해당되며 최신 서비스 팩으로 문제해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C넷은 MS가 결함의 존재에 대해 확인해주지 않았으나 그레이매직이 제공한 데모코드를 이용해 결함이 실제 존재하는 것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MS 대변인은 “결함에 대한 보고가 다뤄진 방법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보고를 먼저 내놓는 것은 사용자를 위험에 빠뜨리고 불필요한 혼란과 우려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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