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어닝 시즌’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해외경기의 회복지연 탓에 큰 상승장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의견이 많지만 뜻밖의 어닝서프라이즈가 나올 수도 있어 실적발표는 꼼꼼히 챙겨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17일에는 LG전자, 18일에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발표한다. 코스닥 등록기업인 휴맥스는 15일에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주부터 본격화되는 미국 기업의 실적발표도 미 증시와 한국 증시의 향방과 관련해 주목할 부분이다. 15일에 인텔과 모토로라가, 16일에 애플컴퓨터·IBM, 17일에 마이크로소프트와 AOL, 18일에 이베이 등 주요 기업의 실적발표가 줄을 잇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