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IT포럼 창립 1주년 `내실 있는 성과`

 지역 정보기술(IT)단체 중심으로 실질적인 산·학·연·관 협력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 출범한 대덕IT포럼이 오는 17일로 창립 1주년을 맞는다.

 대덕IT포럼(회장 오길록·ETRI 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정례 포럼 등을 통해 대덕밸리를 비롯한 타 지역과의 IT산업 및 기술발전을 위한 정보공동체 기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본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덕IT포럼은 그동안 국내 지역 IT산업계와의 네트워크 구축에 가장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올초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및 대구IT포럼과 상호 교류협력을 체결한 것으로 이를 통해 I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시설·장비 공동 활용, 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함께 펼치고 있다.

 또 지난해 말에는 제주지식산업진흥원 및 제주IT포럼과 상호 협력 조인식을 체결, 양 지역간의 IT 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채널이 구축됐으며 매년 1회 열리는 정례 심포지엄을 제주도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같은 대덕IT포럼의 행보는 그동안 수도권에 편중됐던 IT관련 세미나 및 포럼을 지역으로 확산시켜 휴먼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IT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상호 정보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중국과의 네트워크 구축도 큰 업적으로 꼽히고 있다. 대덕IT포럼은 지난 7월 중국내 하이테크산업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다롄시 소프트웨어협회와 우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제1회 한중 IT산업 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양국간 IT산업 협력을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

 대덕IT포럼은 이 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치러 국내 벤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비즈니스 행사로 전개할 계획이다.

 대덕IT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국내의 IT·디지털콘텐츠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지역 IT포럼이 중심적으로 역할을 수행,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정립하도록 할 방침이다.

 오길록 대덕IT포럼 회장은 “지역 IT산업의 발전적인 방향제시를 위해 경제적이고 내실있는 포럼 운영에 주력하면서 커뮤니티 구성원간의 휴먼 공동체를 강화하는 데 주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유망 벤처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성장 토대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IT포럼은 창립 1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대덕롯데호텔에서 대덕IT포럼 창립 1주년 기념 행사와 이의 일환으로 ‘지역 IT·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제5회 정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덕밸리를 비롯한 대구시와 제주시 등 지역 IT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200여명이 대거 참여, 지역의 IT·CT 인프라 활용에 대한 실질적인 육성방향을 정립하게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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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주년을 맞는 대덕IT포럼은 지난 1년 동안 산업계의 네트워크 구축과 대중국 협력사업 등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있었던 창립총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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