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모테크놀로지(대표 정진현 http://www.unimo.co.kr)가 한글 윈도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무전기(모델명 PE-200NW·사진)를 내놨다.
이번에 출시된 무전기는 한국인의 체형을 고려해 크기를 110㎜로 소형화하고 사용자가 채널 및 정보를 한글로 쉽게 판독할 수 있도록 34×16㎜의 대형 한글 디스플레이 윈도를 장착했다.
별도의 서비스 없이도 기존 제품과 호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밴드 대역도 넓혔다. 무전기를 분실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통화 내용을 청취할 수 없도록 막는 키잠금장치 기능을 강조했다.
유니모테크놀로지는 올해 이 제품으로 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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