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촬영 스태프를 위한 휴식 및 편의시설이 서울종합촬영소에 들어선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충직)는 남양주 서울종합촬영소내에 숙박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춘사관을 완공하고 오는 17일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70억원의 비용과 1년3개월의 기간이 투입된 춘사관은 97년 서울종합촬영소가 문을 연 이후 이곳을 이용하는 영화인이 늘면서 설립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영화 촬영과 영화 후반작업 등이 야간에는 물론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면서 작업도중 수면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
이번에 완공된 춘사관은 연면적 약 3000㎡(906평)에 지하 1층과 지상 4층 건물로, 총 휴식실 42실에 194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밖에 야외 수영장, 인공폭포, 소운동장, 회의실, 식당, 탈의실, 샤워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