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증권거래소 상장 준비에 착수했다.
삼성카드(대표 이경우)는 최근 한국투자신탁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하고 내년 3월 예비심사를 거쳐 중순께 상장을 목표로 실무작업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비씨·LG와 함께 메이저급 카드사인 삼성카드가 상장작업에 착수함으로써 국내 카드업계는 내년 이후 본격적인 기업공개 시대를 맞이할 전망이다. 현재 주식시장에 공개된 카드사는 LG·국민·외환카드 등 3개사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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