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카이라이프를 통해서도 MBC와 SBS를 쉽게 볼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11일 디지털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의 신임대표로 선임된 황규환 사장은 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스카이라이프 수신기와 리모컨을 통해 간편하게 각 방송권역내 지상파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스카이라이프는 위성방송과 지상파방송을 별도로 수신할 수 있는 수신기와 위성방송과 지상파방송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는 통합 리모컨의 개발을 완료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 장비를 보급할 예정이며, 기존 가입자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장비를 통해 수도권내에서는 KBS 2TV를 비롯, SBS, 서울 MBC를 수신할 수 있으며, 지방에서는 KBS 2TV와 해당지역 MBC, 그리고 SBS 프로그램을 중계하고 있는 각 지역 민영방송들을 수신할 수 있다.
황규환 사장은 이같은 지상파TV 수신을 통해 올해 안으로 가입자 70만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100만 가입자, 내년 말까지 160만 가입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전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황 사장은 “영업망시스템 단일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페이퍼뷰(PPV)서비스를 비롯한 콘텐츠 강화, 차량용과 휴대형 TV 대상의 이동체서비스 영업강화 등을 통해 가입자를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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