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계측기 업체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가 스토리지·서버 및 네트워킹·통신스위치용 반도체 업체인 레드스위치를 인수하기로 했다.
레드스위치는 인피니밴드(InfiniBand)·래피드아이오(RapidIO) 등 인터커넥트 표준을 지원하는 고성능 스위치용 반도체 솔루션 개발 업체로 애질런트와는 이미 8포트 4배속 인피니밴드 스위치 IC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이번 인수로 애질런트는 스위치·ASIC·광트랜시버·어댑터 보드 등의 제품을 단일 업체로부터 받게 됐다.
애질런트 반도체 사업부를 총괄하는 딕 챙 부사장은 “애질런트의 광범위 네트워킹 제품 및 기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며 “나아가 세계적인 규모의 엔지니어 인력과 생산, 공급, 마케팅, 영업, 지원 등의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수는 오는 11월 말 완료되며 이후 레드스위치는 애질런트의 반도체 사업부에 소속된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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