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PDA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가져

사진; SK텔레콤은 26일 종로 본사 사옥에서 ‘네이트 PDA 콘텐츠/애플리케이션 공모전’ 수상작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박성균 SK텔레콤 신규포털사업본부장(왼쪽), 일반부문 대상 수상자인 권순철씨(가운데), 학생부문 대상수상자인 김영현씨(오른쪽)

 SK텔레콤이 공모전을 통해 양질의 PDA용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발굴하고 콘텐츠 보강에 나섰다.

 SK텔레콤은 PDA 콘텐츠에 대한 개발자들과 일반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업체(CP)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네이트 PDA 콘텐츠/애플리케이션 공모전’(총상금 1억4000만원)을 통해 선정된 28편에 대한 시상식을 26일 가졌다.

 아이디어와 실용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3차에 걸친 심사결과 일반부문 대상은 상금 2500만원과 함께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리스닝트레이너(Listening Trainer)’를 개발한 권순철씨(30)에게 돌아갔고 상금 15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지는 학생부문 대상은 ‘퍼니 피싱(Funny Fishing)’ 게임을 개발한 김영현씨(21)가 차지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 2개 분야에서 총 100팀이 응모했다. 수상작은 보완작업을 거쳐 향후 네이트 PDA 포털을 통해 시범서비스될 예정이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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