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시작 18개월 만에 평생번호서비스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데이콤(대표 박운서)은 자신만의 고유번호로 평생 활용할 수 있는 평생번호 0505서비스 가입자가 통신업계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0505 평생번호서비스’는 평생 변하지 않는 자신만의 고유번호에 사무실·집·휴대폰 등 원하는 번호를 두 개까지 등록, 상대방이 평생번호로 전화를 걸면 통화 가능한 전화로 차례로 연결해주는 데이콤 전화서비스다. KT·하나로통신·온세통신 등도 평생번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콤이 이번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한 것은 2001년 3월 서비스 개시 이래 지난 1월 10만 가입자, 4월 50만 가입자에 이어 18개월 만인 이달 들어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이와 관련, 데이콤 관계자는 “이처럼 데이콤이 조기에 0505 가입자 100만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교조·동창회 등 대형 단체고객 확보 △통화요금의 5%를 되돌려주는 캐시백제도 도입 △월 1000원 기본료 면제 등 가입자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이 주효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7월 중순부터 휴가철을 맞아 일일가입자가 5000명이 넘는 등 5, 6월 대비 두 배 이상 크게 증가했으며 콜(call)수도 지난달 중순부터 큰 폭으로 늘어 하루 평균 20만콜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서비스는 모든 요금을 발신자가 부담하며 가입자(착신자)는 월 기본료 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에 신규가입을 하려면 인터넷(http://0505.dacom.net)이나 무료전화(082-100)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데이콤은 연말까지 외부업무가 많은 기업고객과 개인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현재 가입자수를 100만에서 200만으로 늘리고 매출도 96억원 이상 달성할 계획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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