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중소기업용 토털 e비즈니스 솔루션 비즈메카(Bizmeka)가 대구경북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KT 대구본부(본부장 박종수)는 올들어 대구경북지역에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 중소기업용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프로젝트 비즈메카의 가입자가 1만명을 돌파, 지역에서도 이른바 ‘빌려쓰는’ 소프트웨어 시대가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비즈메카의 업무용 기본서비스에 가입한 대구경북지역 기업고객은 25일 현재 1만1000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비즈메카 인테리어, 비즈메카 아이맨, 비즈메카 하이웨이 등 부가서비스 솔루션 가입 기업 및 소상공인도 500여곳에 달했다.
이처럼 비즈메카가 인기를 끄는 것은 지역에도 기업체마다 ASP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대구본부가 지난 6월 이후 각 지사를 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구본부 솔루션사업팀 관계자는 “비즈메카 업종별 솔루션의 경우 지역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제품에 대한 설명회를 잇따라 열고 있는데 그때마다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는 ASP에 대한 중소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본부는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e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비즈메카 솔루션에 대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지역에 ASP산업을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기로 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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