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동양카드의 신용카드 사업부문을 전격 인수키로 하고 이번주중 본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동양카드와 지분 100%를 1600억원선에 인수하는 방안을 최종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대금은 동양카드의 영업권 프리미엄 1830억원에서 순자산 부족분을 뺀 금액으로, 큰 변수가 없는 한 1600억원 안팎에서 최종 타결될 전망이다.
롯데그룹은 또 동양카드의 전략적 파트너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측과의 협상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급고에 따른 수수료는 종전과 같은 0.15%를 유지하되 1조원 이상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감면하고, 비자·마스타 등 타 브랜드도 발급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롯데는 인수절차가 완료되는대로 롯데카드를 공식 출범시켜 오는 11월부터 신용카드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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