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 방식의 리눅스 슈퍼컴퓨터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저명한 연구소 가운데 한곳인 로스앨러모스국립연구소(LANL: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가 연내 새로운 리눅스 슈퍼컴퓨터를 설치, 운영한다.
24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로스앨러모스연구소는 “슈퍼컴퓨터의 비용 절감을 위해 리눅스 슈퍼컴퓨터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연말까지 초당 최고 10조회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리눅스 슈퍼컴퓨터인 ‘사이언스 어플라이언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이언스 어플라이언스’는 핵실험 연구 등에서 사용될 예정인데 가격은 600만달러에 달한다. 현재 로스앨러모스연구소는 핵실험 연구에 리눅스 슈퍼컴퓨터보다 훨씬 비싼 SGI와 HP의 슈퍼컴퓨터를 이용하고 있는데 ‘Q’라고 불리는 HP의 또 다른 슈퍼컴퓨터를 2억1500만달러에 도입하려고 있다.
로스앨러모스의 한 관계자는 “이번 슈퍼컴퓨터는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리눅스업체인 리눅스네트웍스가 올 연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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