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솔루션 전문기업 넥스텔(대표 오헌국)이 24일 미국 컬랩넷사의 협업개발환경(collaborative software development workspace) 솔루션인 ‘소스캐스트’를 SK텔레콤에 공급키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업개발환경 솔루션은 개발조직이 있는 기업이 각 지역에 분산된 수많은 개발자와 파트너, 고객 등과 웹에서 공동으로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이다.
SK텔레콤은 이 솔루션 도입으로 1만명에 이르는 자체 연구소와 제조업체, CP 등 파트너사 연구인력간 유기적인 공조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넥스텔은 협업개발환경 솔루션을 도입할 경우 메일이나 팩스를 통해 개발 소스를 공유해 온 기존 소프트웨어 개발방식에 비해 개발비용과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콜랩넷사는 휴렛패커드, 오라클, 선, 컴팩, 노키아, 모토로라, 바클레이 글로벌인베스트먼트 등 거대 개발조직을 보유한 다국적 기업들에 협업개발환경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올 2월 넥스텔과 독점공급 계약을 맺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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