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시점관리(POS)시스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솔루션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본사와 매장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웹포스(Web POS) 구축이 활발해지면서 POS 내부의 중요 정보에 대해 경쟁사나 외부 침입자로부터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편의점과 전문 외식업 등 대형 체인형태를 이루는 전문점들이 POS 주력시장으로 등장, 각 체인점간 오가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POS업체는 물론 전문보안 솔루션 업체까지 가세하며 다양한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POS 전문업체인 희테크(대표 이우희 http://www.heetech.co.kr)와 정보보호 전문업체인 이시큐리티(대표 신영우 http://www.esecurity.co.kr)는 ‘포스패트롤(PosPatrol)’으로 공동개발, 출시했다. 이 제품은 PC-POS용 방화벽·바이러스차단·URL차단 기능을 모듈 형태로 탑재, 고객이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설치와 설정도 용이하다. 희테크는 편의점과 외식업 등 중소형 전문유통점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스네트(대표 김헌 http://www.sisnet.co.kr)는 최근 신용카드정보 등으로 인해 POS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자바(JAVA)를 기반으로 전송 데이터를 암복화하는 자체 소프트웨어를 개발중이다.
이와 함께 각 지점에 연결된 POS데이터가 집결하는 서버의 보안은 POS가 데이터전송에 대한 보안보다 중요성이 커 보안 전문업체들의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VPN 전문업체인 어울림정보기술(대표 장문수 http://www.oullim.co.kr)에서는 최근 POS분야에 대한 영업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유통시장을 겨냥한 제품개발에 나섰다.
어울림정보기술은 최근 POS에 대한 보안수요가 높아 기존의 보안솔루션 ‘씨큐어웍스’를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커피숍과 중소형 유통점 등 체인점 형태의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성능테스트(BMT)도 진행중이다.
소닉월코리아(대표 김갑현 http://www.sonicwall.com/kr)는 최근 ‘TELE3 SP’라는 제품을 출시하고 POS설치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