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북, 제주지역 장애인들의 정보기술(IT)전문교육기관이 전남 함평군에 들어선다.
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오는 26일 오후 2시 함평군에 장애인 IT전문교육기관인 전남직업전문학교(원장 송태근) 개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전남직업전문학교는 함평군이 무상으로 기증한 부지에 145억원의 예산을 들여 9900㎡ 규모의 현대식 교육시설을 갖췄으며 장애인 90명을 선발, 전산응용기계·전자통신·그래픽디자인·애니메이션·텔레커뮤니케이팅 등을 교육하게 된다. 또 정신지체인들을 위한 단순기능 훈련 위주의 교육과정도 마련했으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계·동계 특별 IT교육과정도 개설하기로 했다. 장애인들의 교육과 훈련, 숙식비용은 모두 국가에서 부담한다.
송태근 원장은 “장애인들의 학습능력과 장애특성을 고려한 특별교육을 실시해 최첨단 IT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정보화 소외계층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61)320-7022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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