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 http://www.future.co.kr)은 최근 방화벽 제품으로 중국 보밀국(保密局)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보밀국 인증은 중국내 공공기관에 보안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국가 공인인증으로 국내 K4인증과 유사하다.
퓨쳐시스템은 이번 보밀국 인증에 앞서 중국 민수시장용 보안인증인 공안부 인증과 금융기관용인 ‘신식측평중심(信息 測評中心)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군기관용 인증인 ‘인민해방군 신식 인증’을 연내에 획득하기 위해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퓨쳐시스템은 인민해방군 신식 인증을 획득할 경우 중국내 방화벽 관련 공인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돼 중국 영업이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퓨쳐시스템은 올 상반기 중국 수출을 시작해 선양, 광저우, 산둥, 후난, 쑤저우, 신장 등 전역에 걸쳐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23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으며 올 4분기에는 금융과 공공기관을 집중 공략해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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