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대표 오해진 http://www.lgcns.com)가 18일 사단법인 코리아벤처포럼(회장 서명환 http://www.koven.or.kr)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신규 사업모델을 직접 개발하거나 우수 사업모델 보유업체를 공동 발굴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리아벤처포럼은 벤처기업,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에 이르는 방대한 사업협력 네트워크와 벤처기업 발굴 및 평가 노하우를 활용해 신사업아이템 및 유망 벤처사업안을 소개하고, LGCNS와 함께 시장성과 사업타당성을 평가하게 된다. LGCNS는 최종적으로 신사업 아이템을 선정해 직접 사업을 추진하거나 효과적 진행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할 때에는 사업모델 보유업체와 협업해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연말까지 신사업모델 발굴, 추진 담당자 선정 및 시장성 검토, 사업협력 네트워크 구축, 벤처정보 데이터베이스 공유, 신기술 동향 및 해외 선진사례 공유 등을 통한 신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추가되는 협력분야와 일정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사내 사업협의 기구인 ‘전략사업협의체’를 통해 신사업에 대한 검토과정을 양사가 공동으로 거치게 된다.
2000년 10월 대기업의 e비즈·벤처투자관련 부서장의 모임에서 출발한 코리아벤처포럼은 국내 중소기업, 벤처기업과 대기업의 연계네트워크 활성화를 주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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