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들이 등록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가 ‘퇴짜’를 맞는 가장 큰 이유는 ‘사업성 미흡’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코스닥위원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코스닥등록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230개 업체 가운데 87개사는 승인됐지만 4개사가 기각되고 51개사 보류됐다.
이 업체들의 미승인 사유는 126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사업성 검증 미흡이 34건으로 27%를 차지했다.
또 ‘수익성 검증 미흡’이 11.1%(14건), ‘내부통제 시스템 미흡’이 10.3%(13건), ‘재무 안정성 미흡’이 9.5%(12건), ‘관계사 관련 위험’ 사유와 ‘신규 사업 불확실’이 각각 6.4%(8건), ‘재무자료 신뢰성 미흡’이 3.2%(4건), 기타가 19%(24건) 등이었다.
한편 이날까지 등록 예비심사를 청구한 업체 가운데 22개사는 자진 철회했으며 66개사는 예비심사가 진행중이다. 코스닥위원회 관계자는 “향후 내부통제 시스템에 대한 심사가 강화돼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들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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