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 의원(한나라당)이 최근 중국 지린성 송원시로부터 한국 국회의원으로는 처음으로 고위경제고문에 위촉됐다. 지린성 송원시는 석유와 석탄·천연가스 등 풍부한 천연 에너지자원을 바탕으로 정밀화학, 생명공학의 첨단기술로 고도성장의 지방경제모델이 되고 있다. 이번 이상희 의원의 고위경제고문 위촉은 중국 지방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정책에 관한 외국두뇌의 적극적 활용이라는 차원에서 우리 지방자치단체에 시사해주는 바가 많다고 이 의원측은 밝혔다.
이상희 의원은 이번 송원시 경제고문 위촉을 계기로 한국기업의 중국진출과 한중경제협력의 실질적인 촉매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상희 의원은 중국 최고의 공과대학인 칭화대학의 객좌교수와 헤이룽장성 중국의과대학의 명예교수직도 맡고 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