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콤텔시스템과 소프트랜드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 오는 17일부터 매매거래가 시작된다고 15일 밝혔다.
콤텔시스템은 텔레마케팅을 통한 상품판매와 고객관계관린(CRM) 솔루션 구축을 주사업으로 하며 올해 상반기 86억4500만원의 매출에 3억37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소프트랜드는 제3시장에 지정됐던 업체로 IT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유통을 주사업으로 하는 일반기업이다. 상반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41억600만원과 5억7500만원이었으며 분산요건을 충족해 별도의 공모없이 직등록하게 됐다.
매매 기준가는 콤텔시스템이 1700원(액면가 500원), 소프트랜드가 3859원(1000원)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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