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네트워크 전문기업인 드림라인(대표 이승일)은 가상사설망(VPN) 전문업체인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과 13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인터넷전용선의 부가상품인 ‘IP-VPN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양사가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드림라인은 이번 제휴를 통해 자사의 VPN상품을 이용하는 기업고객에게 보다 엄격한 보안 및 네트워크 진단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의 전용선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전국의 본사와 지사, 각 대리점 등을 연계하는 기업 전용 보안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드림라인이 제공하는 메트로이더넷 기반의 VPN서비스는 기업의 인터넷 회선과 전용회선을 통합, 네트워크 운용 및 관리가 단순할 뿐만 아니라 통신량의 증가에 따라 회선용량의 증·감속이 용이하다.
이번 제휴에 따라 드림라인은 VPN네트워크의 NMS운영·관리, 고객 보안 네트워크 리포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퓨쳐시스템은 VPN 장비의 공급·구축, 유지 보수 및 보안기술 지원을 책임지게 된다.
한편 드림라인은 이번 제휴를 기념하여 오는 23일부터 11월말까지 고객에게 자사의 VPN 상품 무료체험과 기업 네트워크 무료 보안진단 행사를 실시한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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