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홈페이지 서비스로 알려진 하이홈(대표 최재학)이 포털업계의 추세에 발맞춰 유료화 모델을 대거 도입할 방침이다.
하이홈은 최근 웹호스팅 서비스업체인 소프트캔의 ‘엑스와이넷’을 연동해 자사 고객에게도 유료 웹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이홈은 홈페이지 용량에 따라 50MB(월 1000원)에서 5Gb(월 2만7500원)까지 유료로 제공하는 한편, 고객 관리용 데이터베이스와 채팅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하이홈 광고팀 오진 팀장은 “무료 홈페이지 이용 고객 중에서 고부가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들이 늘고 있어 이들을 위한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홈페이지 이용자 80만명의 10% 정도를 유료서비스 고객으로 흡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웹호스팅 외에도 다양한 유료 모델을 잇따라 도입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난 상반기부터 TFT를 가동중”이라고 덧붙였다.
하이홈은 최근 휴대폰 결제가 가능한 소규모 점포용 POS 시스템을 이통사와 손잡고 선보이는 등 사업모델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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