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인터넷 헌책방 사이트에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성대, 동아대, 외국어대 등 부산지역 대학의 학생들이 개설한 사이버 헌책방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경성대의 경우 지난해 사이버 헌책방(http://kyungsung.wo.to)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개강과 함께 하루 평균 100회 이상의 높은 접속률을 보이고 있다.
이 사이트는 경영대, 공대, 사범대 등 단대별로 전공서적의 교환뿐 아니라 교양서적 등을 나누는 장이 마련돼 있음은 물론 벼룩시장이라는 코너를 만들어 학생들이 필요한 물품을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콘텐츠도 운영중이다. 또 사이버 헌책방에 관심을 가지는 몇몇 교수들이 학생들이 책을 교환해볼 수 있도록 하는 기증서적 코너도 마련돼 있다.
동아대 학생들도 지난해부터 포털사이트인 다음을 통해 동아대 헌책방(http://cafe.daum.net/dbook)을 운영중이다. 이 카페는 단대별 책교환은 물론 수강신청 비법 전수나 벼룩시장, 취업정보에 대한 내용을 담는 등 학생들을 위해 유용한 정보를 많이 제공하고 있다.
동아대 헌책방 운영자인 이지원씨는 “학우끼리 있는 책을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만들게 됐다”며 “학교 내 게시판 이용보다는 다음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더 많을 정도로 호응이 높다”고 밝혔다.
<명예기자=박창순·동명정보대 810201ti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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