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이석영)은 12일 ‘2002년도 제3차 이전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25개로 총 14억원이 지원된다. 이로써 올해 사업 지원을 받은 기업은 전국적으로 113개, 지원액은 65억원에 이른다.
이전기술개발사업은 국내외 대학·연구기관·기업 등에서 보유한 원천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들에 실용화·상품화에 필요한 개발자금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자는 개발사업비의 75% 범위에서 최고 1억원까지 정부출연금이 지원된다.
중기청은 내년에 국내외 기술이전 설명회를 통한 기술협력교류로 제품 개발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술이전 거래를 촉진할 방침이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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