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공개키기반구조(PKI) 솔루션 업체인 드림시큐리티(대표 황석순 http://www.dreamsecurity.com)는 공인인증기관인 한국무역정보통신(대표 신동오)에 자사가 개발한 온라인인증서 실시간검증(OCSP)시스템을 공급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OCSP 시스템이란 사용자의 인증서를 실시간으로 검색해 인증서의 상태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6∼24시간 주기로 인증서의 존재나 폐기 등의 상태정보를 갱신했으나 인증서 상호연동을 위해서는 OCSP를 도입해 실시간 인증서 검증이 필수적이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은 이번에 드림시큐리티의 OCSP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앞으로 인증서 유효성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드림시큐리티는 이에 앞서 한국정보인증·한국전자인증·한국전산원 등의 공인인증기관에도 OCSP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어 6개 공인인증기관 중 시스템을 자체 개발한 한국증권전산·금융결제원을 제외한 4개 기관의 OCSP 부문을 모두 수주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