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트컴퓨터 조현정 사장(왼쪽)과 신세계I&C 권재석 사장이 핵심사업역량 교류 협정을 맺은 후 악수하고 있다
신세계I&C(대표 권재석 http://www.shinsegae.co.kr )와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 http://www.bit.co.kr)가 12일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핵심사업역량을 교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향후 각종사업에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예정이며 신세계 I&C는 유통·물류 솔루션 및 EC·EDI솔루션을 비트컴퓨터에 제공하고 비트컴퓨터도 비트교육센터의 우수한 교수진과 전문 프로그래머를 신세계 I&C에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 7월부터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실무검토를 진행해 온 양사는 단기 및 중장기 추진과제들을 선정하고 단기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연내 3건 정도의 실적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권재석 사장과 조현정 사장은 “핵심사업역량의 교류 통해 양사가 진출하고자 하는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양사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협력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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