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들어 급반등하기 시작한 싱크로너스 D램 가격이 다시 안정을 찾고 있다.
SD램 가격은 인텔의 CPU 가격인하가 발표된 9월 초부터 반등세로 돌아서 PC133 규격의 삼성전자 256MB 모듈가격이 4만원대를 넘어선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4만8000원까지 상승, 최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아시아현물시장에서부터 SD램 가격곡선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10일 이후에는 4만4000원선으로 떨어지는 등 가격 반등세가 다소 주춤해지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이번 가격 반등이 인텔의 가격인하와 맞물려 일시적으로 SD램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SD램의 반등과 달리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PC2100 규격의 삼성전자 256MB DDR 모듈 가격은 8월말 이후 8만원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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