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로 쏟아져 들어오는 모든 전파를 추적·감시하는 위성전파감시센터가 경기도 이천에서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위성전파측정 안테나 2개를 비롯해 위성전파측정 및 분석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춘 이 센터는 정지궤도위성과 비정지궤도위성에서 발사되는 모든 전파를 탐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등록한대로 전파를 발사하는지 여부를 감시·추적해 국내 통신망과 위성망의 혼신·간섭을 사전 예방하고 있다.
<정동수기자ds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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