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우리은행·광주은행·경남은행의 전산시스템 통합작업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한다. 또 비용절감을 위해 3개 은행의 기업소모성자재(MRO)를 통합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연내 구축키로 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윤병철 http://www.woorifg.com)은 11, 12일 양일간 그룹 기능재편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영전략을 의결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우선 연말까지 IT장비와 인력을 우리금융정보시스템(대표 표삼수)으로 완전 이관하고,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어 데이터베이스 통합 등 전반적인 IT 개선사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연내에 광주·경남은행의 MRO 조달물량 80억원부터 공동구매 방식으로 전환, 그룹차원의 비용구조 개선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이밖에 이미지통합(BI)을 위해 그룹명 병기 및 통일로고 사용, 업무표준화 등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번 기능재편추진위원회에는 전광우 부회장(위원장)을 비롯, 엄종대 광주은행장, 강신철 경남은행장, 표삼수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사장 등 14명의 경영진이 참석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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