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엔터테인먼트업체 엔플렉스(대표 이정학)는 오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 30여일 동안 서울 강남 유씨어터 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에 제작비 전액인 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랑은 비를 타고’는 한국 뮤지컬대상 4개부문을 수상한 작품으로 95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200회 이상 공연됐다. 엔플렉스는 이번 투자를 제외하고도 내년 초까지 영화 및 공연 3∼4편에 추가 투자를 할 예정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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