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1946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평범한 가정주부인 로라는 쇼핑을 하고 영화도 보기 위해 매주 목요일 나들이를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기차역에서 의사인 알렉을 만나게 된다. 알렉 역시 매주 목요일에는 친구의 병원으로 왕진을 오갔던 것. 둘은 매주 목요일에 만나게 되고 순수한 사랑의 열정이 싹튼다. 하지만 각각 가정이 있는 두사람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감독-데이비드 린, 주연-셀리아 존슨, 트레버 하워드
*감상 포인트-‘일출’ ‘라탈랑트(L’Atalante)’와 함께 최고의 러브스토리로 불려지는 명작.
<분홍신>
1948년 아카데미 미술상·음악상 수상작. 유명 발레단을 이끌고 있는 보리스는 우연히 초대받은 파티에서 젊고 아름다운 비키를 만난다. 비키는 발레에 대한 열망으로 보리스의 환심을 사려 하지만 보리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하지만 공연에서 비키의 재능을 발견한 보리스는 남다른 감정을 갖게 되고, 그녀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주겠다며 ‘분홍신’의 주인공 역을 맡기려 한다.
*감독-마이클 포웰, 주연-안톤 월브룩, 모리어스 고어링
*감상 포인트-안데르센의 원작 ‘분홍신’이 얼마나 영화적인 상상력을 머금었는지 비교해볼 것.
<뉴 나이트메어>
대표적인 공포 스릴러. ‘나이트메어’ 1편의 주인공으로 유명해진 헤더는 공포영화 특수효과를 담당하고 있는 체이스와 결혼해 행복한 생활을 한다. 어느날 영화사로부터 ‘나이트메어’ 시리즈 완결편에 출연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고 헤더는 이를 거절한다. 이때부터 헤더의 주위에는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아들 딜런이 악몽에 시달리고, 남편 체이스가 쇠손톱에 의해 죽는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데….
*감독-웨스 크레이븐, 주연-로버트 잉글런드, 헤더 랜겐캠프
*감상 포인트-공포영화의 거장 웨스 크레이븐의 뛰어난 상상력이 만들어낸 공포 스릴러.
<빠삐용>
1973년 아카데미 음악상 노미네이트 작품. 몸에 새겨진 문신 때문에 빠삐용이라 불리던 남자가 살인죄의 누명을 쓰게 된다. 그는 프랑스령 기니아로 가는 죄수 수송선 안에서 위조지폐범 드가를 만난다. 빠삐용이 드가의 생명을 구해준 것을 계기로 둘은 절친한 사이가 된다. 몇번의 탈주 시도는 번번이 실패하고 결국 사방에 상어가 득실대는 섬에 갇히고 만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빠삐용의 자유에 대한 갈망을 막을 수 없다.
*감독-프랭크린 J 샤프너, 주연-스티브 맥퀸, 더스틴 호프만
*감상 포인트-자유를 향한 끝없는 갈망과 빠삐용과 드가 사이의 감동적인 우정을 만끽해보길.
<보일러룸>
대학을 중퇴한 세스의 꿈은 백만장자가 되는 것이다. 자신의 아파트에서 불법 카지노를 운영하며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지만 판사인 아버지에게 들켜 그마저 힘들게 됐다. 이런저런 이유로 아버지에게 인정을 못받고 있는 그는 우연한 기회에 마를린 증권사에 들어가게 된다. 불법 카지노를 운영하면서 사람들의 심리를 익히 알고 있는 터라 세스는 곧바로 능력을 나타내며 실력자로 떠오른다. 하지만 자신의 성공과 함께 회사의 엄청난 비밀이 드러나는데….
*감독-벤 영거, 주연-지오반니 리비시, 빈 디젤, 벤 에플렉
*감상 포인트-한순간에 얻어지는 일확천금의 허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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