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는 전통적으로 4분기에 강세를 보여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화증권에 따르면 80년 이후 2001년까지 월별 종합주가지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추석 직후에 해당하는 10월을 기점으로 지수가 상승반전하기 시작해 4분기에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김성태 한화증권 연구원은 “과거 추이를 살펴볼 때 10월을 전환점으로 4분기 증시가 강세를 보여왔다”며 “당국의 통화정책도 4분기 중에는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반도체 중심도시 꿈꾼다…용인시, 이동신도시 본격화
-
2
엔비디아, 中 AI 딥시크 등장에 846조원 증발
-
3
'AI 지각변동' 中딥시크 창업자는 본토 출신 40세 컴퓨터전공 펀드매니저
-
4
트럼프, '한국산 세탁기' 언급…“관세 안 내려면 미국 공장 지어야”
-
5
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서 불…인명 피해 없어
-
6
유출된 아이폰17 에어 후면 패널 보니… “카메라홀은 하나”
-
7
국민의힘, 마은혁 재판관 미임명 위헌 여부에…“헌재, 신중히 접근해야”
-
8
ASML, 지난해 매출 283억유로…“올해 매출 300억~350억유로 전망”
-
9
인하대, 오사카대학과 AI·데이터과학 분야 연구협력 협약 체결
-
10
삼성전자, 5세대 D램(D1b) 설계 변경 추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