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SK 엔트랙 전용 신용카드 카드 출시

 SK(대표 황두열)와 씨티은행(소비자금융대표 리처드 잭슨)이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엔트랙(http://www.entrac.co.kr)용 신용카드 ‘씨티은행 엔트랙카드’를 출시키로 제휴하고 10일 서울 서린동 SK본사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시되는 씨티은행 엔트랙카드는 회원가입시 내비게이션 단말기와 최신 휴대폰 모델 ‘X-430’을 무료로 지급받고 향후 3년간 각종 혜택을 통해 적립되는 포인트로 갚아나가는 방식의 신용카드다.

 씨티은행 엔트랙카드의 골드회원인 경우 △주유시 최고 8% 적립(특별포인트 3% 포함, 1250원 기준 리터당100원 할인) △신용카드 구매액의 0.9%포인트 적립 △현금서비스 이용액의 0.9%포인트 적립 △전국 5만여개의 OK캐쉬백 가맹점 이용시 포인트 적립(최고5%) 등 기존 카드보다 높은 할인율 및 포인트 적립의 혜택을 받는다.

 SK는 엔트랙카드 가입자가 앞으로 3년간 30만∼50만포인트를 적립하면 단말기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엔트랙서비스 가입비와 엔트랙카드 연회비는 무료이며 가입후 단말기비용 환급이 끝나는 3년 후부터 적립되는 포인트는 엔트랙 서비스 월 이용료(레귤러:9000원, 프리미엄:2만원)로 대체할 수 있다.

 SK는 이밖에 씨티은행 엔트랙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구난 서비스, 스피드메이트를 통한 18개 항목 차량점검 등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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