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유통업체인 써니YNK(대표 윤영석)는 지난 7∼8월 두달간 게임사업부분 매출액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상반기 게임사업부문 전체 매출액의 73%에 달하는 32억여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같이 써니YNK의 매출이 상반기에 비해 급증하고 있는 까닭은 현재 공동마케팅을 진행 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유료화 실적이 예상대로 좋은 데다가 온라인 미팅게임 사이트인 ‘캔디바’도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윤호 경영지원부장은 “온라인게임 유통을 통해서 약 9억9200만원의 매출 이익을 거뒀다”며 “10월 출시예정인 PC게임 ‘에이스사가’를 비롯해 게임 수종을 더 출시하면 하반기에는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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