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IT 및 반도체 분야의 최신 기술 흐름이 총망라되는 ‘2002 추계 인텔개발자 포럼(IDF)’이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9일(현지시각)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디지털 세계의 발전-통신과 컴퓨팅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전세계 4000여명의 IT 엔지니어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포럼에는 인텔을 비롯, IBM·램버스·슈퍼마이크로컴퓨터·아날로그디바이스 등 180여개 IT업체들이 전략적으로 개발중인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인텔은 모바일 전용 프로세서 ‘바니아스’의 후속작 ‘칼레시코’ 아키텍처를 소개하며 ‘펜티엄4’ ‘엑스스케일’ ‘아이테니엄2’ 등 통신과 컴퓨팅 제품 전반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한다.
또 ‘PCI 익스프레스’ ‘TCA’ ‘인피니밴드’ 등 인텔이 주도하고 있는 홈네트워킹 표준화를 위해 ‘디지털 홈 워킹그룹’이 발족된다.
이와 함께 IT산업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인텔 경영진의 기조 발제에는 COO인 폴 오텔리니, 데스크톱 플랫폼그룹 루이즈 번즈 부사장, 엔터프라이즈 플랫폼그룹 마이크 피스터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새너제이(미국)=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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