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기지국=적대적 인수합병(M&A)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보다 930원(12%) 오른 8680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도 이미 전날의 4배 수준인 36만주를 넘어섰다. 증시 전문가들은 신흥정보통신이 전파기지국의 지분 16.15%를 장내 매입, 적대적 M&A 가능성이 불거져 나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파기지국은 지난 6일 신흥정보통신이 주식 84만주를 장내 매입, 전파기지국의 지분 12.69%를 보유하고 있던 한국무선국관리사업단을 제치고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고 공시했다. 한편 전파기지국측은 신흥정보통신의 적대적인 M&A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M&A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미지퀘스트=시장조성이 끝나자마자 이 회사의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270원(11.64%) 떨어진 2050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특히 거래량은 11만주에 불과한 데 반해 매도잔량이 174만주에 달해 추가하락의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졌다. 이 회사는 지난달 8일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했으며 첫 날 하한가를 기록하고 그 다음날부터 바로 시장조성에 들아가 지난 6일 시장조성을 끝마쳤다. 시장 조성가격은 2320원이었으며 시장조성기간 동안 조성가 근처에서 맴돌았지만 시장조성이 완료되자마자 급락세를 타고 있다. 시장조성으로 주가를 떠받치던 매수세가 사라지면서 급락세를 타고 있다.
많이 본 뉴스
-
1
반도체 중심도시 꿈꾼다…용인시, 이동신도시 본격화
-
2
'AI 지각변동' 中딥시크 창업자는 본토 출신 40세 컴퓨터전공 펀드매니저
-
3
엔비디아, 中 AI 딥시크 등장에 846조원 증발
-
4
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서 불…인명 피해 없어
-
5
트럼프, '한국산 세탁기' 언급…“관세 안 내려면 미국 공장 지어야”
-
6
유출된 아이폰17 에어 후면 패널 보니… “카메라홀은 하나”
-
7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원인…'선반 속 물체' 주목
-
8
ASML, 지난해 매출 283억유로…“올해 매출 300억~350억유로 전망”
-
9
인하대, 오사카대학과 AI·데이터과학 분야 연구협력 협약 체결
-
10
삼성전자, 5세대 D램(D1b) 설계 변경 추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