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웰텔레콤(대표 박정서 http://www.growell.co.kr)은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전용 저장장치인 ‘GTS640’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대 4TB까지 저장할 수 있는 DVR 전용 저장장치다. 640×480의 해상도에 초당 120프레임을 녹화하는 DVR를 기준으로 3개월 분량의 동영상 저장이 가능하다. 320×240의 보통 해상도로 저장할 경우 6개월 분량을 저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PC기반 DVR뿐만 아니라 스탠드얼론형 DVR도 지원하며 IDE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사용하면서 동시에 스카시(SCSI) 인터페이스도 지원해 RAID나 NAS 장비로도 활용할 수 있다. 두께가 1U 사이즈로 공간절약 효과도 크며 여러 개의 장비를 한꺼번에 겹쳐놓은 랙마운트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유경민 그로웰텔레콤 사장은 “지난 4월 제품개발이 완료된 이후 5개월간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며 “국내에서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기대하고 있으며 별도의 해외 영업조직을 만들어 해외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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