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표 유상부 http://www.posco.co.kr)가 지식관리시스템(KMS)과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을 하나로 묶는다.
그동안 KMS와 EDMS는 지식경영솔루션으로 각자의 고유한 특성을 갖고 있지만 서로 중첩되는 현상을 보였으나 사용자 수가 100명을 넘을 경우에는 시스템이 원활하게 구동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지적돼왔다.
포스코는 KMS와 EDMS의 통합을 위해 최근 KM, EDM 추진팀을 통합했으며 날리지큐브의 KMS(제품명 K큐브)와 다큐멘텀코리아의 EDMS(다큐멘텀)를 하나의 맵(map)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코는 오는 12월부터 가동할 기업포털(EP)시스템과 KMS·EDMS를 연계할 예정이어서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의 대표사례로 부상할 전망이다.
지난 4월 전략적 제휴를 맺고 KM·EDM 통합솔루션인 ‘K멘텀’을 상품화한 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와 다큐멘텀코리아(대표 유영훈)도 포스코의 지식경영시스템을 K멘템의 첫 준거(레퍼런스)사이트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회사는 포스코의 KM·EDM 통합 프로젝트가 사용자 수 2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경영시스템이라는 점에서 향후 관련시장 선점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포스코 PI실의 위영복 지식환경팀장은 “EDMS와 KMS의 유사기능에 주목하고 문서에 대한 보안(EDM)과 정제(KM)기능을 중심으로 두 솔루션을 일원화하고 있다”며 “두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업무 처리속도가 빨라지고 사내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날리지큐브의 김학훈 사장도 “수천억원 규모의 업무혁신(PI)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국내 IT시장의 최대 단일 수요처로 떠오른 포스코가 KMS와 EDMS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어냄으로써 관련 산업계의 흐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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