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들이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계획과 관련해 잇따라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8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한국조선공업협회·한국철강협회·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대한석유협회·한국양회공업협회·한국섬유산업연합회·한국화섬협회·대한방직협회·대한타이어공업협회·한국제지공업연합회·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총 12개 업종단체) 등과 공동으로 ‘전기요금 인상 논의에 대한 산업계 입장’이라는 성명을 내고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전경련 등은 △즉각적으로 심대한 영향을 받는 산업체 다수 발생 우려 △중장기적으로 산업경쟁력 약화 초래 △산업계 요금부담 가중 등을 반대 이유로 들었으며 전력산업의 자구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대한상공회의소도 지난 3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이 산업계에 새로운 부담을 줄 것이라며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계획 재검토를 요구하는 건의서를 산업자원부에 제출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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