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 http://www.daum.net)이 무선인터넷(m.daum.net) 서비스 유료화를 확대한다.
다음은 그동안 KTF 멀티팩을 통해 카페 서비스 등 일부 유료로 제공했던 무선인터넷의 메일과 카페 등 기본서비스와 콘텐츠를 유료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은 10일과 16일 두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유료화를 단행한다.
다음은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한메일과 카페는 월 500원, 영화 증권, 뉴스 등은 건당 30원, 운세는 건당 50원에서 5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료는 휴대폰 요금에서 자동과금되며 011과 017 가입자는 ‘다음캐쉬’ 충전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다음측은 “무선인터넷 유료화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무선인터넷 분야 선점과 수익창출을 동시에 꾀하겠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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