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대학교 등의 여학생을 과학기술 분야로 끌어들이기 위한 WISE(Women Into Science and Engineering)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과기부는 이공계 분야 우수 여성과학기술자와 여학생간 일대일 후견인 연계체제(mentoring)를 통해 우수 여성과학자의 전문지식과 가치관을 여학생들에게 전수, 과학기술분야로 진출을 유도하는 WISE프로그램에 4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WISE 시범사업을 추진해온 과기부는 이달부터 사업기획과 지원·조정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센터 1곳과 최대 8개 지역센터를 지정하는 등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거점센터로 선정된 이화여대(사업책임자 이혜숙 수학과 교수)에는 1억3000만원이, 공주대 등 현재 지정된 4개 지역센터에는 각각 4000만원이 최장 3년간 지원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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