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태화일렉트론 신원호 사장(오른쪽)과 일본 니신이온기기의 사다오 쓰지 사장이 합작법인 설립 조인식을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FPD)장비 제조업체 태화일렉트론(대표 신원호 http://www.thec.co.kr)은 일본의 이온주입장비 제조업체 니신이온기기(대표 사다오 쓰지 http://www.nissin-ion.co.jp)와 국내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달중 설립될 신설법인의 이름은 한국니신이온으로 초기자본금은 5억원이며 이 중 태화일렉트론이 2억원, 니신이온기기가 3억원을 출자한다.
신설법인은 사업 초기 니신이온기기의 장비를 수입·판매하고 내년중에 공장을 세워 내후년부터 반도체 및 FPD 제조용 이온주입기를 직접 생산할 예정이다.
태화일렉트론의 신원호 사장은 “니신이온기기의 이온주입장치는 삼성전자의 300㎜ 라인에 셋업중이며 LG필립스LCD·삼성SDI에 공급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합작법인 설립과 기술이전 등으로 이온주입장치의 국산화를 한층 가속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니신이온기기 사다오 쓰지 사장은 “반도체 및 FPD 제조장비 전문업체인 태화일렉트론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돼 기쁘며 생산기기 다변화를 통해 아시아시장에서의 입지강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니신이온기기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이온주입장비를 함께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회사로 이온주입기 외에도 저온 폴리, 유기EL 제조용 이온 도핑(doping)장치 등을 주력 생산품목으로 하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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